육군 17사단은 오는 16일(화)부터 20일(수)까지 총 5일 동안 인천ㆍ김포시 일대에서 ‘20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침투 종합훈련은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지역 통합방위훈련으로, 사단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 및 임무수행태세 점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17사단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주·야간 연속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군 병력 및 장비가 많이 이동하고,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통제와 검문소 운영, 공포탄 사용 등이 있을 예정이다.”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문의 및 거동수상자‧폭발물 의심 물건 등 발견 및 불편사항 신고는 ‘주민불편신고센터’(☎032-510-9143) 또는 군 주민신고번호(☎국번없이 1338)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