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초등학교(교장 문진영)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세시 풍속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단계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루어진 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을 적절히 배합한 블렌디드 러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김포두레놀이, 세시풍속 스크랩북 만들기, 경복궁 및 전통문양 창살 만들기, 전통 한복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우리 나라의 세시 풍속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이론 수업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활동 위주의 수업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세시 풍속의 의미를 잘 알게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4학년에 재학중인 송현아(가명)학생은 “매일 온라인 수업을 듣느라 힘들었는데, 학교에 와서 여러 가지 만들기 활동도 하고 전통 장단을 배우니 무척 재미있고 보람이 있었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나비초등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체험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 실천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해 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