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초등학교(교장 박현식)이 11월 10일(화)~19일(목)까지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온라인 수업 공개는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고, 수업 역량 수준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를 안내하고, 줌(ZOOM) 화상회의 주소로 학부모를 초대해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학년에서는 구글 프리젠테이션, 패들릿, 카훗 등 여러 가지 온라인 수업 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공개수업을 선보였고, 학생들은 교사의 발문에 맞춰 채팅창, 비디오와 마이크를 활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적극 발표했다.
이번 비대면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코로나 때문에 수업 참관에 걱정이 많았는데 줌으로 수업을 참관하니 안전하고 편리하다.”, “아이가 어떻게 수업을 듣는지 궁금했는데 학교에서 발 빠르게 실시간 비대면 수업 공개로 대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견을 전했다.
또, 모든 수업에 참관한 박현식 교장은 “줌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공개수업의 발자국을 확실하게 띄운 것 같다.”며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해 가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학생과 교사 그리고 귀한 시간 내준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공개수업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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