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범 검거
살인미수범 검거
  • 권용국
  • 승인 2005.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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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미수범 검거

김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이던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 한 조모씨(33)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같은 식당에서 근무하던 동료 정모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시비 끝에 정씨를 주방에 있는 흉기로 찌르고 도주 한 뒤, 다시 돌아와 정씨의 머를 재차 흉기로 때리고 도주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조씨는 사기죄로 수배중인 상태에서 김포일원 식당 등지에서 3년간 타인명의로 위장 취업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조씨가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타인명의를 사용해 왔다는 주변 인물 진술에 따라 조씨가 타인 아이디로 서울 강북일원 모 PC방에 접속한 사실을 밝혀내고 잠복근무 끝에 서울 은평구 역촌동 모 PC방에 위장 취업해 있던 조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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