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비대면으로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자료대출 독려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로 책 읽는 사회 만들기와 독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증서를 택배로 발송하고 기념 공연은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30명의 다독자는 김포시립도서관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자료대출 권수가 가장 많은 개인 이용자를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각 10명씩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김포시립도서관이 함께 2019년 1년간 자료대출 권수가 가장 많은 가족회원을 각 도서관별 2가족씩 선정했으며, 대상자들은 2021년 1월 2일부터 개인별 대출권수가 두 배로 상향 조정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련된 기념공연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의 마술책방’은 다양한 동화를 마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12월 10일 오후 4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선정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기도서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http://lib.gimpo.go.kr) 또는 전화(☎5186-46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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