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초등학교, ‘흙으로 꿈을 빚는 아이들! 감정 도예전’개최
감정초등학교, ‘흙으로 꿈을 빚는 아이들! 감정 도예전’개최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12.04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정초등학교(교장 권옥순)가 올해 1년간 미술 영역 중 도예 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하고, 그 결실로 121일부터 7일까지 도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정초등학교는 창조성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미술 영역 중 도예 분야에 중점을 두어 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한 반의 인원을 2개의 특성화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다. 감정초 특성화반 학생들은 핀칭 기법, 코일링 기법, 판상성형 기법 등 다양한 도자기 기법을 익혔다. 또한, 도자기의 디자인을 고민하고 만들어 수정하며 창의적 사고와 심미적 감성 등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그 노력의 결실을 이번 흙으로 꿈을 빚는 아이들! 감정 도예전으로 맺게 되었다.

"감정 도예전은 감정초등학교 내 마련한 1층 전시장에서 121일부터 127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특성화반 학생 16명이 수업을 통해 배운 도자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만든 작품들로 꾸며진다.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은 제 도자기는 특별해요. 저의 생각을 표현했으니까요. 친구들이 제가 만든 도자기 그릇을 본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설레요.”라고 말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도자기를 만들면 마음이 차분해져요. 흙을 만지는 느낌에 집중하면 스트레스가 없어져요.”라며 내년에도 교과특성화반 수업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감정초 권옥순 교장은 도예 특성화학교 결과물로 학생중심 미술관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예술교육과 인성교육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다양한 경험으로 꿈과 희망을 찾는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