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행정복지센터, 전자출입명부 설치 지원에 나서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전자출입명부 설치 지원에 나서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12.0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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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금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풍무동 관내 중점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설치 지원 활동에 나섰다.

전자출입명부(KI-Pass)는 허위기재 및 개인정보유출 등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도입됐으나 휴대폰 작동 미숙 등으로 설치 활용도가 낮고 여전히 수기명부만 비치하는 등 제2차 개인정보 유출사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일자리사업을 활용, 21조로 지원반을 편성해 관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업주에게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부터 사업자 등록 및 QR코드 인식절차 등을 일대일로 안내한다.

이날 설치지원을 받은 한 음식점 관계자는 “QR코드 입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는데 휴대폰 사용이 익숙치 않아 수기명부만 작성하고 있었다동에서 방문해 직접 설치해주고 사용 방법도 안내해 주니 편하고 수기명부에 비해 안전하고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부담도 덜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이금미 풍무동장은 전자출입명부 활용은 확진자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접촉자를 찾아내 역학조사에 큰 도움이 된다, “철저한 명부관리는 업주와 방문자 모두의 의무이며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니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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