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3월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정식 오픈을 앞두고 가맹점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과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을 위해 추진한다.
기존 민간 배달앱 수수료는 최대 16%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광고료 없이 1%로 수수료가 매우 낮다. 이는 가맹점의 전체매출이 배달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를 가정 월 2천만원 매출 가맹점의 경우 월 120만원 이상 영업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소비자는 배달특급 앱을 이용할 경우 지역화폐 ‘김포페이’를 사용하면 캐시백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가맹점 신청은 경기도주식회사 공식홈페이지(https://specialdelivery.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필수 첨부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대표번호(1599-9836)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한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순차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메뉴등록, 입점절차 등을 진행한다. 정식 오픈은 오는 3월이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등 뉴노멀 시대를 맞아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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