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지역 예술인과 ‘우리 지금 만나’ ...직접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나서
김포문화재단, 지역 예술인과 ‘우리 지금 만나’ ...직접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나서
  • 김포데일리
  • 승인 2021.03.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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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이사 및 관계자는 지난 3월 10일과 12일, 지역 예술인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예술인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해 9월 취임 이후 예산안 수립과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내부 정비를 마친 뒤, 지역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외부와 직접 소통해 나가겠다는 취지이다.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자리에는 김포에 거주하면서, 각 분야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청년예술인등 17인을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예술인으로서 마주하는 현안과 고충, 그리고 재단에 기대하는 문화예술 방향성에 대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술인들은 ▲전문·신진예술인에 대한 지원 강화, ▲창작활동을 위한 공유 공간의 확충, ▲전문 공연장으로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을 위한 고품격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예술자원의 비축기지 및 네트워크 창구로서의 역할을 제고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안상용 대표이사는 “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여러 방향성을 두고 있다”며 “온라인에서는 지역 예술인 DB구축, 사이버포트폴리오 등의 신규사업이 추진 중이며, 오프라인에서는 정례적 만남의 자리를 갖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재단의 발전을 위해 김포문화재단의 열린 소통창구를 통해 언제라도 고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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