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의 치료와 관리
여드름의 치료와 관리
  • 김포데일리
  • 승인 2005.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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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는 첫째 신선한 공기와 땀이 나면 땀을 잘 닦아 모공을 막히지 않게 하며 피부에 자극이 없는 세안제로 세안을 잘 해주는 청결이다.
 화장은 화운데이션과 콤팩트의 경우 모공을 막으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이중 세안으로 모공에 피지분비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로 음주를 삼가며 몸이 피곤하지 않게 해줘야 한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듯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여드름 생기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몸이 피곤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많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이 피지선의 피지 분비를 촉진 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셋째로 본인이 손톱으로 절대 쥐어 짜거나 뜯어서는 안된다. 염증을 악화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흉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에서 치료 받기 어려워 본인이 짜야 할 불가피 한 경우에는 소독을 철저히 한 후 거즈로 짜야 흉을 막을 수 있다.
 넷째로 여드름은 호르몬이 존재하는 한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를 보다 아름답게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인내심을 갖고 치료하다 보면 어느새 여드름의 긴 터널 속에서 빠져 나와있는 자기를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드름 치료의 목적은 현재 나타나있는 것이 보기 싫어 치료 할 뿐 아니라 여드름이 지나간 후 폭풍의 잔해처럼 남는 거뭇거뭇하고 화산 분화구 같은 흉을 남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치료하는 것이다.
치료의 방법으로 첫째 피지억제제의 복용인데 아이소트레티노인은 피지억제와 각화된 각질의 축적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며 염증 반응도 가라앉힌다.
 하지만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자는 피해야 하며 복용하면 입술이 갈라져 불편해하는 점도 있다.
 둘째로는 스킨 스케일링으로 피부를 얇게 필링시켜 막혀 있는 병뚜껑을 열어 주듯이 막힌 모공을 열어주어 여드름 알맹이를 제거하고 피부의 재생을 자극시켜 진피층의 새로운 교원 섬유의 재생을 유도 시키는 방법이다.
 세째로는 모공을 청소 해주는 효소 크린저와 벤조일 퍼옥사이드 계통의 연고 사용이다.
네째로는 아라미스 레이져 치료이다. 아라미스 레이져는 1540nm 파장을 지닌 사파이어 쿨링 방식을 지닌 레이져로 피부 진피층에 있는 피지선의 크기를 축소시켜 근본적으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반영구적 치료로 최근에 가장 각광 받는 치료로 2 주간 5회 정도 치료를 하면 대부분 만족한 결과를 보인다.
영어에 왕도가 없듯 여드름도 단시일 내 치료되는 왕도는 없다. 하지만 위와 같은 치료를 열심히 하다보면 90%의 여드름은 다 치료될 수 있다. /현경준피부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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