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김포나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임장명)은 지난11월 9일(수) ‘꿈이 자라는 꿈꾸러기들의 꿈·끼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유아들은 댄스, 율동, 악기연주, 영어 말하기, 노래 등 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부모님을 포함한 많은 사람 앞에서 뽐냈다.
무대에 오른 유아들은 “무대에서 방송 댄스를 추니까 아이돌처럼 기분이 좋아요”, “선생님 댄스는 동작이 빨라서 어려웠었는데 열심히 하니까 율동처럼 잘 할 수 있어요”, “영어 말하기는 우리말이 아니라서 어려웠는데 말하듯이 천천히 이야기하니까 이제 자신 있어요”라며 크고 당찬 목소리로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엄마, 아빠가 보고 있으니까 처음에는 떨렸는데 응원해주고 칭찬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노래 부르는 도중에 박수가 계속 나와서 더 신났어요. 정말 즐거워요”, “매일 이렇게 발표회 하면 참 좋겠어요”라며 시종일관 웃음이 섞인 목소리로 밝게 말하였다.
아이들의 꿈·끼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무대에서 하는 모습 보고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날 뻔했어요”, “우리 아이가 무대를 좋아하는 것을 이제 알았네요. 행복하게 키워야겠어요”라며 자녀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끼와 재능을 더욱 살려주고자 하는 결의를 보이기도 했다.
김포나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소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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