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경찰합동으로 건설현장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각 시.군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 불시점검 방법으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8,811개소와 특별관리 지역 및 특별관리 공사장 현장 등 1,351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신고의무사항 이행 및 비산먼지 방지시설 정상설치 여부, 토사운반차량의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여부, 토사 운반차량 적재함 덮개설치 및 공사장내 제한속도 유지여부와 기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의 이행여부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업장이나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는 물론  관급공사 참여를 제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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