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조회, 국내 최초로 번식 중인 노랑부리저어새 촬영 성공
저어새 번식지로 알려진 유도섬에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노랑부리저어새가 번식하는 모습이 국내 최초로 촬영됐다.
그 동안 노랑부리저어새는 채식지 활동모습이 촬영되기는 했지만 번식지에서의 모습이 촬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순영 야조회 이사장은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저어새 번식지인 유도섬(월곶면 유도) 촬영 도중 천연기념물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
4마리가 번식하는 것을 촬영, 유도섬에서 노랑부리가 서식하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유도섬에는 국제적 보호종인 저어새(64마리)와 민물가마우지(120마리) 외에 노랑부리저어새도 함께 번식 중 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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