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동 일대 전기 공급 중단
감정동 일대 전기 공급 중단
  • 권용국
  • 승인 2006.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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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인 실은 화물차 전선 건드려…교통 정체

어린이 날과 석가탄신일인 5일 오전 7시 55분께 감정동 삼성홈프러스 앞 도로 전신주가 크래인을 싣고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이모씨(42)가 운전하던 5t 화물차에 걸려 쓰러지면서 감정동과 사우동 일대 6백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또, 이 사고로 이 구간 차량소통이 2시간 가량 차단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운전자 이씨가 불로동에서 화물차에 크래인을 싣고 서울방면으로 향하다 화물칸에 실린 크래인이 사고구간에 이르러 전선을 건드리면서 전신주 6개가 연달아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사고 직후 한전은 긴급 작업반을 투입,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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