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7일 "6개반 11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연면적 3,000㎡ 이상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 149개소 등 공공 및 민간건설사업장 총 310개소를 대상으로 27일부터 중점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개인보호구 착용, 현장반입자재 공급원 승인 및 관리상태 등 안전관리와 품질 적정 여부 시공상세도 작성 및 이행,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침하 등 시공상태 적정여부 수방계획서 수립, 배수로 정비 상태 등 우기철 대비 수해방지대책 수립 여부 등에 대한 단속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조치하고 수방대책이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장마철 전에 보완토록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또, 안전관리 불량, 부실 시공 등 위반 사업장은 재시공을 지시하거나 사안별로 관련 법 등에 따라 행정처분함과 동시에 사후관리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한편, 시 지역은 걸포동 분뇨처리장과 태리 장곡-향산간 도로, 감정동 용수교 설치, 고촌 계양천 차집관로 공사 등 4곳의 사업현장이 점검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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