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드림벨을 울려라'

시가 29일 오전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사우고, 통진종고, 양곡종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퀴즈게임 '도전! 드림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교양상식 분야를 놀이문화로 접목시킨 '드림벨을 울려라'는 모 방송국의 고등학생 상대 '골든벨을 울려라'를 패러디한 퀴즈게임으로 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마을 경기도지부가 주관했다.

이날 퀴즈게임은 학교별로 학생 20명씩 모두 120명이 출전해 문화, 역사, 어문, 상식문제와 학교과목을 기초로한 문제가 출제돼 김병제(김포고등학교 3년)군이 장원으로 뽑혔고 권인선(하성종합고등학교 2년)양과 정은지(김포고등학교 2년)양이 부장원으로 선정됐다.

또, 함지은(김포고등학교 2년),이수인(통진종고 2년),하대철(하성고 1년), 오동규(통진종고 2년)군 등 4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장원 50만원, 부장원 각 20만원, 특별상에 각각 5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게임은 각 학교별 응원단의 열띤 응원전속에 개막퍼레이드와 축하공연, 퀴즈대잔치, 학교별 장자랑, 시상, 뒤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별 응원전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