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는 "사육장 울타리안으로 사슴이 쓰러져 있어 가보니 짐승에게 물린 흔적이 있고 죽은 사슴 주변으로 개발 자욱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안씨는 "철조망 울타리 밑으로 구멍이 나 있어 개들이 흙을 파내고 울타리 안으로 들어 온 뒤 사슴을 죽인 뒤 다시 이 곳으로 달아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 조사와 함께 근처에 때를 지어 다니는 들개가 출현하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을 상대로 사실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시는 들짐승에게 물려 죽은 사슴의 공수병 감염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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