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원은 이날 6시 40분께 고촌 신곡사거리에서 상가지역을 돌며 김종혁 후보 지지를 부탁하고 사우동 원마트 앞 사거리로 이동, 김종혁 후보와 함께 호프집과 식당가 등을 일일이 돌며 김종혁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의원은 시 최대 현안인 신도시와 변전소, 우회도로 관련 대책위 관계자들과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관련민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신도시 대책의 관계자는 유의원에게 "공특법의 국회 통과와 시가 보상이 아니면 신도시가 백지화될 수 있도록 정부 여당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변전소와 우회도로 건설과 관련해 참석한 대책위 관계자들은 여당이 정치적 힘을 발휘, 주거생활과 신도시의 미관을 위해 변전소 부지 이전과 우회도로의 공사 중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의원의 지원유세가 있은 사우동 앞 원마트 사거리 공터에서는 한나라당 권영복 후보측과 우리당 김종혁 선거운동원간에 방송용 차량 설치를 놓고 가벼운 실랑이가 있었지만 한나라당 권영복 후보측이 김종혁 후보의 지원 유세를 벌이는 동안 방송을 중단, 마찰을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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