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1만7천461표 가운데 8천554표(49.0%)를, 김종혁 후보는 6천561표(37.6%),기호 4번 무소속 전명숙 후보는 2천212표(12.7%)를 얻는데 그쳤다.
권후보는 지난 4월 한나라당에 입당,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 경선에 참여해 이만의 후보와 진환주 후보를 누르고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다음은 당선자와의 인터뷰
-당선소감은
우선 부족한 저를 믿고 성원해준 지지자들과 김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한 시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투표율이 낮은 것에 대해 아쉬운 감은 있지만 김포를 위해 시민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져 본다.
- 선거운동 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알다시피 나는 김포 출신이 아닌 강화출신이다.
많은 사람들이 김포사람이 도의원이 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이점이 가장 부담이 됐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역을 떠나 성심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도의원이 되야 한다는 성원과 지지가 있어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또, 선거를 치뤄 본 경험이 없어 난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를 시민들에게 보여 줬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은
우선 공약에서도 언급했듯이 학교주변의 환경문제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교환경 정비에 우선 노력하겠다.
그리고 노인복지와 보건부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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