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 지난 한달간 14원 올라
휘발유 값 지난 한달간 14원 올라
  • 권용국
  • 승인 2004.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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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던 지난 한달 동안 시 관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값이 ℓ당 평균 14.84원과 8.84원이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지난 10일 조사 발표한 관내 주유소 50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휘발유 값이 ℓ당 평균 1천397.48원으로 지난 5월 7일 조사가격때 가격 1천382.64원보다 14.84원이 올랐다.

또, 경유는 ℓ당 889원으로 한달 전 880.16원보다 8.84원이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주유소 가운데 휘발유 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운양동 현대직영 주유소로 한달 전 1천319원에서 무려 86원이 오른 1천405원에 그리고 경유는 월곶면 군하리 에스에스 주유소가 지난달 828원에서 30원 오른 858원에 판매, 지난 한달 동안 휘발유와 경유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조사됐다.

반면, 구래리 오아시스 주유소는 ℓ당 휘발유와 경유를 각각 1천337원과 845원에 판매해 지난달 1천443원과 941원보다 오히려 106원과 96원을 각각 내려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달 들어 휘발유와 경유 값이 가장 비싼 곳은 풍무동 오일파크로 휘발유는 ℓ당 1천465원, 경유는 945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가장 싼 곳은 구래리 오아시스 주유소로 휘발유는 ℓ당 1천337원에 경유는 845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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