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강제방 항구적 안전 확보 계기 마련
김포시가 지난 1월 26일'한강제방보강 사업 기초조사 및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열고 한강제방의 항구적 안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용역구간은 고촌면 신곡리부터 하성면 시암리에 이르는 구간으로 지난해 폭우로 한때 유실이기를 맞던 곳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통 부시장과 각 국.과장과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 집중호우시 한강상류 댐 방류량 증가와 서해 고조위 현상에 따른 파이핑 현상 등으로 제방붕괴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제방보강의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보고 된 내용은 한강제방의 현황과 연관 개발계획, 향후 보강방향 등의 보고에 이어 제방보강 방안 등이 제시됐는데 용역 사는 슈퍼제방(고규격제방)과 둑마루확장, 제방리모델링 등을 방안으로 제시됐다.
김통부시장은 한강제방보강사업 현실화를 위해 시는 용역과 동시에 환경부, 건설교통부, 문화재청 등 중앙정부와의 협의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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