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관장 '도대체 왜 이러지'
태권도 관장 '도대체 왜 이러지'
  • 권용국
  • 승인 200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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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에 다니는 초등학생 미성년자 상습 성추행해오다 덜미
지난 23일 태권도 관장인 당고모부가 초등학생인 처조카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오다 구속(6월 23일자 보도)된 가운데 또, 다시 태권도 관장이 도장에 다니는 여자 초등생을 성추행 하다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25일 자신의 태권도장에 다니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3개월 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정모씨(34.운양동 271)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미성년자 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자신이 관장으로 있는 운양동 B태권도장 탈의실에서 도장에 다니는 김모양(9.초등학교 3년)을 6회에 걸쳐 성추행해 온 혐의다.

정씨는 '관장님이 싫어요"라는 제목으로 성추행 사실을 일기장에 기록한 김양의 일기장을 본 부모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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