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올해 노래방 70개소 불법영업 적발
지난해와 올해 노래방 70개소 불법영업 적발
  • 권용국
  • 승인 20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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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시 관내 노래방 세곳 중 두곳이 주류반입과 접대부 알선 등으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04년 행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 31일 현재까지 관내 128개소의 노래방 가운데 70개소가 불법영업으로 적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적발 유형별로는 접대부 고용및 알선 29건, 주류보관 25건, 주류판매 12건, 주류 반입묵인 10건 등이며 주류판매와 접대부알선 등으로 동시에 적발된 건수도 3건에 이른다.

접대부 알선과 주류보관 등으로 2차례 이상 적발된 노래방도 9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가운데 두 차례 이상 접대부 고용 등으로 적발 된 북변동 C노래방 등 2개소를 영업폐쇄 조치하고 사우동 K노래방 등 36개소에 대해 10일에서 70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북변동 O노래방 등 31개소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등록증을 미게시한 사우동 A노래방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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