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가 열린 강당에는 이 학교 학생들과 교사, 지역주민 6백여명이 발디딜 틈이없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지난 2001년 창단된 김포필은 송영철 단장으로 모두 42명의 단원으로 구성 돼, 매년 소외지역을 찾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1시간 20십분 가량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건국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인 김진수씨의 지휘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등 8곡의 클레식 연주와 소프라노 김은경씨가 출현 우리 가곡 '님이 오시는지'와 '오! 사랑하는 아버지'를 불러 음악회의 분의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섹스폰 연주자 김민수씨의 'My way' 등의 연주가 이어질때에는 많은 박수 갈채가 쏟아 졌다.<사진 김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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