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특별방역 체제 6월부터 평시체제로 전환
구제역 특별방역 체제 6월부터 평시체제로 전환
  • 김포데일리
  • 승인 2007.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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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북한 등 세계적으로 11개국에서 구제역 발생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오던 구제역 특별방역 체제를 6월 1일부터 평시 방역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경기도는 기온 상승과 구제역 상재국인 중국, 베트남 등과의 국제 교역증가와 지난 3월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 하였다는 OIE 발표에 따라 구제역 특별방역 체제를 구축 운영해 왔다.

도 관계자는“구제역 특별방역을 강도 높게 실시한 결과 지난 2002년 이후 5년 동안 구제역이 발생치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평시방역기간에는 권역별로 방역 순회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구제역은 지난 1~2월 중국, 이스라엘, 터키, 볼리비아, 에콰도르, 베트남 등 6개국에서 발생한데 이어 3~4월 북한과 팔레스타인 자치구, 레바논, 카자흐스탄 등 4개국,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총 11국에서 발생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해 긴급방역용 소독약품 5억원, 공동방제단 221개 팀을 편성 소규모농가 및 취약지역 순회 방역, 책임 담당지역(예찰요원 295명) 1일 1회 이상 예찰(2,568농가), 비상 대책 상황실 운영 및 도축장 모니터링 검사 확대(4,408건), 매주 수요일 가축소독의 날 점검(31,441농가), 방역 홍보물 배포 및 언론매체 등 방역 홍보(28,039회), 구제역 방역 가상훈련(4월 27일)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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