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포진 전시관 새단장
덕포진 전시관 새단장
  • 권용국
  • 승인 200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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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평 규모에서 53평 규모로 전시관 확장
▲ 새로 개관한 덕포진 전시관을 관람객들이 들러보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제292호 덕포진(대곶면 신안리 224-4)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개관했다.<사진>

병인양요(1866년)와 신미양요(1871년) 격전지인 덕포진은 발굴조사에 이어 지난 1980년 원형 모습대로 복원됐으며 이 곳에서 발견된 중포․상평통보 등 출토 유물보존을 위해 1991년 25평 규모의 전시관이 건립됐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전시공간 협소 등의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국비를 포함한 시도비 등 6억여원을 들여 공사에 착공, 지난 4월 총 53평 규모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현대적 감각과 전통성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 문을 연 덕포진 전시관은 김포의 역사, 덕포진 소개, 손돌묘 전설 등을 담은 패널과 영상물, 그래픽 패널, 오디오북 등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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