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마을버스 요금 기본요금제 적용
다음달부터 마을버스 요금 기본요금제 적용
  • 권용국
  • 승인 2007.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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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1,500원 하던 농어촌지역 마을버스 요금 900원으로

노선에 따라 700원에서 800원, 많게는 1,500원까지 내야 했던 마을버스 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단일화된다.

시는 올 연말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에 따라 7월 1일부터 도심지와 농어촌지역으로 나눠 기본요금제와 구간요금제가 적용돼 왔던 마을버스 요금제를 기본요금제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심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청소년은 500원에서 560원으로, 어린이는 300원에서 350원으로 각각 50원과 60원이 인상되며 일반은 700원으로 변동이 없다.

현금 이용은 일반 8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400원으로 현행 보다 각각 100원씩 요금이 오르게 된다.

800원에서 1,500원(일반기준)의 구간요금제가 적용되던 농어촌 운행 마을버스는 교통카드 이용의 경우 일반 800원, 청소년 640원, 어린이 400원으로 조정되며 현금사용의 경우도 일반 9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으로 단일화돼 농어촌 마을버스 이용시민들의 요금부담이 덜게 됐다.

현재 시 관내 마을버스는 도시지역 6개 노선, 도시지역 외 10개 노선 등 16개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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