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찾아라!'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찾아라!'
  • 권용국
  • 승인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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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녹지재단, '자투리공간 녹지조성' 지원대상지 공모

'생활주변에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녹지공간으로 바꿔드립니다.'

(재)경기녹지재단은 '2008 자투리 공간 녹지조성' 지원대상지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족한 도심의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까지 총 23개소 4,373m에 달하는 담장과 벽면을 녹화했으며, 43개소 11,773평의 생활주변 자투리땅이 소공원이나 화단 등으로 조성됐다.

지원부문은 ▲자투리땅 녹지조성 ▲담장 허물고 녹지조성 ▲벽면녹화 등 3개 부문이며 녹지 조성이 가능한 도로변 유휴지와 주거지 공터 등 생활주변 자투리땅과 공공기관․학교․공동주택 등 개방 가능한 담장, 옹벽․방음벽․절개지 등 인공적으로 만든 벽면 등이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녹지조성에 필요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이며, 나머지 50%는 신청자 또는 신청기관․단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gg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031-250-2709), 이메일(mailsoop@ggf.or.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지는 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2008년 1월 중 선정되며 신청자 또는 신청기관․단체에서 설계안을 재단으로 제출하면 심의위원회에서 설계안 심사 후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녹지재단 사업팀(031-250-27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내 1인당 도시공원면적은 5.5㎡로 우리나라 도시공원법 6㎡와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 9㎡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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