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에서 과일 팔던 상인 등 2명 차에 치어 사망
갓길에서 과일 팔던 상인 등 2명 차에 치어 사망
  • 권용국
  • 승인 2007.07.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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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에서 차를 세워두고 과일을 흥정하던 과일상과 시민이 달려오던 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3시께 장기동 하나로마트 입구 인근 국도 48호선 갓길에서 차를 세워 놓고 수박을 팔던 상인 김모씨(68)와 과일을 사려던 이모씨(54)가 조모씨(34)가 운전하던 승합차에 받쳐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김포에서 강화방면으로 달리던 운전자 조씨(34)가 졸음운전을 하다 갓길에서 과일을 흥정하던 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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