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양한 ‘향토. 약선음식’이 있을 줄이야!
이렇게 다양한 ‘향토. 약선음식’이 있을 줄이야!
  • 권용국
  • 승인 2007.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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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장, 김포 향토음식 자원 발굴보전 노력키로

김포지역에 예로부터 전래되어 내려오던 향토.약선음식을 한자리에 모은 ‘김포 향토·약선음식 발표회’가 지난 6일 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김포시향토음식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발표회는 향토음식 자원발굴과 보전을 목적으로 강경구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관련 기관단체회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 30여종의 김포 향토·약선요리를 시식했다.

강 시장은 “이렇게 다채롭고 다양한 김포 향토음식이 있었는지 놀랍다"며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향토문화 자원으로 향토음식 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현자 김포시향토음식연구회장은“김포는 한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리적 특성으로 예로부터 먹거리문화가 발달했다”며 “이번 행사는 다양했던 향토음식이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스턴트식품 범람으로 사라져 가는 현실서 더 이상 늦기 전에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향토음식을 보전해야겠다는 생각에 준비했다”면서 지속적으로 향토음식 자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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