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페이지, 접속 85% 행정정보 취득공간으로 활용
시 홈페이지, 접속 85% 행정정보 취득공간으로 활용
  • 권용국
  • 승인 2007.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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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교육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 속도 향상 시급

김포시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 10명 중 6명이 주부이며 이용자 85%가 부동산정보 등 각종 행정정보 이용을 목적으로 접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시가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시청 홈페이지 서비스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128명의 응답자 가운데 78명(63%)이 '직종'을 묻는 질문에 '주부'라고 답했다.

홈페이지 접속목적에 대해서는 '신도시 및 부동산과 생활정보'(19%), '각종 고시.공지사항'(18%), '취업정보'(14%), '문화관광유적'(13%), '민원'(11%), '취업정보'(8%) 등으로 답해 주민 85%가 시 홈페이지를 지역 및 각종 생활정보 취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즐겨 이용하는 메뉴로는 '부동산정보'가 20%로 가장 많았으며 '사이버교육'이 19%로 '취업정보'(14%), '이야기마당'(14%), '김포시정뉴스'(10%) 보다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 돼 사이버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거주지별 이용도는 김포1동(감정,북변,걸포동)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풍무동 15%, 사우동 12%, 6개 면지역 8%, 김포2동(장기.운양) 7% 순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48%가 서비스 이용의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분으로 '속도'라고 답해 서비스 속도향상을 위한 시스템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속도와 메뉴 접근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점이 발견했다"며 "추경에 예산을 편성, 올해 안으로 홈페이지 개편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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