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아침독서 10분 운동' 아이들 독서력 향상
교육청, '아침독서 10분 운동' 아이들 독서력 향상
  • 권용국
  • 승인 2007.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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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청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아침독서 10분 운동'이 아이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습관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아침독서 10분 운동'은 '모두 읽어요, 날마다 읽어요, 좋아하는 책을 읽어요, 그냥 읽어요'를 4대 원칙으로 수업시작 전 10분 간 아이들에게 책을 읽도록 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27개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선정에 들어가 지난 11일 심사를 통해 신풍초등학교 등 16개교를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과 함께 사례발표회를 열었다.

이 가운데 대상을 받은 신풍초등학교는 아침독서 시작 전 5분간의 안구훈련과 매일 학교와 가정에서 연습한 안구훈련 횟수를 기록하는 '꿈몰이 실천록'을 작성하도록 해 독서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10분이란 짧은 시간이자만 이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은 물론  생활습관이나 기초학력까지 증진되고 있다"며 "이 운동이 가정으로 확산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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