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시설인 '교통섬'이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김포시는 도로변 교통섬이 폐토석과 쓰레기 적치 등으로 도로환경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최근 관내 교통섬에 대한 조사를 거쳐 이들 시설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교통섬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실무부서관계자 회의를 열고 교통섬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특색 있는 교통시설물 설치와 관리 등 분야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관내 주요도로에 설치된 총 45개소의 교통섬 중 42개소가 교통규제봉만 설치된 채 전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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