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시간적, 경제적 부담 해소 기대
김포시가 지난 1일부터 개발행위 등 30여종의 민원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한 가운데 오는 9월까지 전체 민원사무 중 50%의 민원업무 처리기간을 추가로 단축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민원인 편의와 공직내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 산하 전 실과소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민원처리기간 단축이 가능한 446종의 민원사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이 가운데 33.6%의 업무가 민원업무처리 기간단축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일부터 우선 공장설립승인 등 30여종의 민원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한데 이어 단축 가능사무를 발굴, 9월말까지 추가로 50%의 민원업무에 대한 처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인ㆍ허가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민원담당자의 업무가 가중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민원인의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단축 가능한 민원업무를 발굴,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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