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환승과 교통카드 이용률 제고 효과도 한 몫
경기도민 10명중 8명은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사단법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일 만19세 이상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6.2%가 이 같이 답했다.
또, 수도권 통합요금제 효과에 대해 43.9%가 '대중교통이용요금 절감'을 21.8%가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라고 답했다.
이외에 '편리한 환승으로 최단 경로 선택 가능'(7.2%), '교통카드 이용률 제고'(4.4%) 등으로 답해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응답자의 78%는 수도권통합요금제의 핵심이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하차시 카드 태그' 문제에 대해 '카드를 대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해 이용방법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조사방법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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