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에서 건강생활실천까지…….
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가 추진 중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결혼이민자 가구, 시설 및 미인가 시설을 대상으로 뇌졸중 등 병원이용을 할 수 없는 재활대상자를 방문, 물리치료나 통증관리를 돕는다.
또, 재가 말기암 환자에 대한 투약지도와 의료소모품 지원(인공항문, 인공요도등 장루용품, 기저귀, 특수영양식이), 욕창관리, 소변줄 교환 등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 최소화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자원봉사자를 연계한 무료 이․미용과 무료 이동목욕 서비스 지원을 통한 개인위생상태 개선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질환위주의 환자관리시스템에 보건교육과 질병예방, 영양개선 등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프로그램을 접목,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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