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 56분께 대곶면 초원지리
지난 17일 오전 11시 56분께 방향제를 생산하는 대곶면 초원지리 논노케미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공장사장의 아들인 정모씨(40)와 직원 김모씨(48.여) 등 2명이 사망하고 최모씨(49.여) 등 5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 2동(918.71㎡)과 공장내에 있던 배합기와 완제품 등을 모두 태우고 50여분만인 오후 12시 50분께 완전 진화됐다.
경찰은 공장내부에서 메틸알콜 등을 이용해 방향제를 배합한 뒤 스프레이 용기에 원료를 주입하던 과정에서 대기온도 상승에 따라 용기가
폭발하면서 다른 원료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사진제공-김포소방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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