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폭발 주의보 '발령'
위험물 폭발 주의보 '발령'
  • 김포데일리
  • 승인 2007.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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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본부가 폭염으로 인한 위험물 및 유기용기 폭발에 따른 화재와 인명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21일‘위험물 폭발 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업용 유기용제 및 휘발유와 같은 제4류와 자기반응성의 5류 위험물은 온도상승에 의해 선풍기나 에어컨 작동시 작은 스파크만으로도 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이는 최근 의왕 화장품케이스 공장과 김포 방향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모두 폭염기에 발생한 화재로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도내 위험물 제조 및 취급소와 소규모 제조공장(20,069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험물 화재 위험성 및 안전기준에 관해 지도․감독에 나서는 한편 위험물 제조, 저장, 취급시설 적합여부와 소방시설 적정설치 및 관리유지 상태, 불법위험물 저장․취급여부 등을 중점으로 특별 소방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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