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도시철도건설 추진위원회 구성
김포 도시철도건설 추진위원회 구성
  • 권용국
  • 승인 2007.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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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과 역사 등 현안 자문…….시, 내년 상반기 중 착공 계획
▲ 강경구 시장이 도시철도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첫 회의를 열고 있다.

김포 도시철도건설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구성됐다.<사진>
 
관계 공무원과 지역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도시철도위원회는 '김포 도시철도기본계획수립' 용역과정에서 도출되는 노선과 기종, 정거장, 역세권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 등을 제시하는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시철도추진위원회는 강경구 시장을 위원장으로 유영근 도의원과 정왕룡․ 피광성 시의원, 노춘희 교수(강남대학교)를 포함해 철도, 교통, 도시계획, 환경 등 분야별 관계 전문가 9명과 이종환(김포포럼) 대표 등 시민․ 사회단체 8명 등 총 22명이다.

시와 토지공사는 신도시 입주기 시작되는 오는 2012년 말 개통을 목표로 14억원을 들여 이달 중 '김포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 내년 6월말까지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얻어낼 방침이다.

김병화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용역결과는 내년 2월 정도면 마무리된다. 기종과 노선, 역사 등의 시스템도 3월 정도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 등 관련부처 협의기간을 감안, 건교부 승인까지 모든 절치를 6월까지 마치고 내년 7~8월에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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