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 및 불친절 신고, 이제 청장에게 직접 전송된다 !
건설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한기선)은 청렴 및 민원만족도 개선을 위해 민원인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참여형청렴관리시스템'<사진>을 구축, 이달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느낀 부조리나 불만족, 개선의견 등을 민원인이 직접 민원실의 고객전용 PC 또는 개인용 PC를 이용해 홈페이지(www.cleanclick.go.kr)에 접속, 청장에게 직접 문제를 지적하고 민원해결반 등의 검토를 거쳐 즉시 답변이 이루어지는 사이버 전용 공간이다.
이를 위해 국토관리청은 본청과 수원, 의정부 등 2개곳의 국도유지건설사무소 민원실에 고객전용 PC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청을 방문하지 않는 민원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각종 인․허가와 공사관리 등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조리나 부당한 업무처리 등을 현장 또는
사이버공간에서 바로 제시하고 그 즉시 청장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통해 민원처리의 투명성과 즉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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