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동거녀 여동생의 남편을 납치한 뒤, 카드를 빼앗아 현금을 인출한 뒤 흉기로 찌른 최모씨(37)와 공범 이모씨(39)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31일 사우동 공설운동장 앞 길에서 동거녀의 제부를 유인한 뒤 차량으로 납치, 지갑에서 카드를 빼앗아 현금 570만원을 인출한 후, 경찰에 신고를 막기 위해 흉기로 허벅지 등을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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