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2020년까지 인구 59만을 수용하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전원생태도시와 첨단산업도시, 통일화합의 자족도시로 개발된다.
시는 “지난 8월 23일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020년 도시기본계획(안)이 9월 13일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가화예정용지를 중심으로,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20년 도시기본계획'은 당초 계획인구 72만 명보다 13만 명이 감소한 59만 명으로 사우 등 5개 지역을
남부권으로 주거와 문화, 상업중심의 생활권으로 육성하고 양촌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중부권과 통진 등 4개 지역의 북부권을 각각 행정과 업무중심,
전원과 관광의 도시로 오는 2010년 34만 명에서 2015년 56만 명, 2020년 59만 명으로 단계적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