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회(木友會)와 평산방회원으로 활동 중인 화촌(華村) 유덕수 개인전이 오는 30일(오후 5시)부터 3일까지 사흘간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고향인 김포에서 처음 갖게 되는 이번 개인전은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나무와 산 등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경치를 과감한 구도와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산수화 50점을 선보이게 된다.
바쁜 직장생활속에서도 붓을 놓치 않은 유 화백은 현재 수원대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문인화과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목우회 특선을 통해 김포 출신 첫 목우회원으로 기록됐다.
목우회와 대한민국회화대전 특선으로 솜씨를 인정 받은 유 화백은 특히, 지난달 중국 위해시에서 열린
중국국제현대미술페스티발전에도 참여, 한국화의 진수를 중국에 소개한데 이어 이달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07 목우국제구상미술전'에서도 특선의 영예를 안는 등 활발한 예술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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