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주의보 발령횟수 감소
오존주의보 발령횟수 감소
  • 권용국
  • 승인 2007.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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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올 들어 3회 발효

올 들어 김포시를 포함한 경기지역의 오존주의보 발령횟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발효된 오존주의보는 성남.안산.안양권역 6회, 수원.용인권역 4회, 김포·고양권역 3회, 의정부·남양주권역 3회 등 총 16회로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는 2004년 83회, 2005년 39회, 2006년 17회였으며 김포지역의 경우 2005년 5회에서 지난해에는 단 한차례의 발령도 없었다.

오존주의보는 경기도내 도시 중심을 4개 권역으로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인 경우에는 주의보, 0.3ppm이상인 경우에는 경보, 0.5ppm 이상인 경우에는 중대경보로 발령하고 있으며 주로 여름에 많이 형성되는 오존은 자극성이 강한 기체로 기관지염과 심장병, 폐기종, 천식 악화,  폐용량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 발령횟수 감소원인으로 비가 온 날이 많은 기상적 요인 외에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대책 확대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 등 수도권대기질개선대책 등의 적극적인 추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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