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통합요금제에 의한 환승할인 혜택
김포대학(월곶면 포내리)에서 영등포간을 운행하는 88번(강화운수) 좌석버스가 1일부터 시내일반버스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현행 1,500원(성인요금 카드기준)하던 요금도 기본요금 900원(카드기준)에 승차거리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시내버스요금제를 적용받게 되며 수도권통합요금제에 의한 환승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기본요금이 1,500원서 900원으로 감소하지만 승차거리에 비례해 요금을 계산하게 돼, 김포대학에서 영등포까지 이용하는 시민은 1,600원으로 100원의 인상효과가 발생하게 되며 김포고등학교에서 영등포까지 이용하는 시민은 현행보다 300원의 인하효과를 보게 된다.
시 관계자는 "김포대학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요금이 인상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로 환승할 경우
기본요금이 없어 요금경감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