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가구연합회, 제2회 한마을 체육대회 열려
김포가구연합회, 제2회 한마을 체육대회 열려
  • 권용국
  • 승인 2007.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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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포시가구연합회(회장 김진창) 한마음 체육대회가 3일 오전 가구업계 종사 직원들과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걸포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36개 회원사가 오크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축구와 족구 등 2개 종목에서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연데 이어 회원사와 외주협력사간의 번외경기, 공차고 달리기와 릴레이 등의 가족게임, 장기자랑 등이 열려 열띤 응원전과 함께 가구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서 김진창 회장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주변의 어두운 그늘진 곳에 빛을 밝혀주는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급 가구의 80% 이상을 김포시 관내 가구 제조업체에서 공급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장인정신으로 김포가 최고급 가구 생산지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가구인들의 권익보호와 친목도모를 위해 지난 2005년 3월 발족한 김포가구연합회는 3백여 가구업체 중 4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송년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시에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경구 시장과 유정복 국회의원, 안병원 시의회의장, 조한승 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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