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40분께 하성면 시암리 강안에서 경계활동을 벌이던 해병초병이 강을 따라 떠내려가는 이모씨(39.전남 여수)의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마포대교 북단에서 신발과 담배 등의 소지품만을 남겨 둔 채, 투신한 것으로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경찰에 신고 돼, 한강 순찰대가 사체인양에 나섰었다. 경찰은 결핵을 앓고 있던 이씨가 영등포 일대에서 노숙생활을 해 왔다는 이씨 누나의 말에 따라 이씨가 신병을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용국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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