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무원 10명 중 5명 신도시 문제에 관심
시청 공무원 10명 중 5명 신도시 문제에 관심
  • 권용국
  • 승인 2004.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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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무원 10명 가운데 5명은 일상에 대한 관심보다 신도시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 월간지 '한울타리'가 이 달 초 본청과 각 읍·면·동사무소와 사업소에 근무 중인 직원 310명(남성 214명, 여성 96명)을 대상으로 '김포시청 공직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설문조사에서 조사대상 53%(남성 57%, 여성 42.7%)가 신도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직급별로는 5급 이상이 11명(64.7%)으로 가장 많았으며 6급 38명(63.3%), 7급 53명(53%), 8급 이하 57명(42.8%)으로 직급에 따라 신도시 문제에 대한 관심정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4명(65.35%), 50대 이상 9명(56.2%) 등으로 조사됐다.

한울타리는 김포신도시 문제와 신행정수도 이전, 이라크 파병 및 남북외교 관계, 직장및 동호회 활동, 기타 등을 설문문항으로 제시했다.

또,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43.5%(남성 40.2%, 여성 51%)가 취미와 여가활동이라고 답했고 42%(남성 48.1%, 여성 29.1%)는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급별로는 6급 이하(62%)가 취미와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답한 반면, 6급 이상(55%)은 운동이라고 응답해 스트레스와 건강을 유지하는 생각과 방법에 대해서도 직급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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