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30분께 장기동 S석유에서 탱크로리에서 저유고에 기름을 옮기는 작업을 벌이다 연결관이 빠지면서 등유 6백ℓ가 배수로를 타고 공장에서 1km 떨어진 폭 20m의 농수로로 유출됐다.
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흡착포와 유화제 등을 이용, 기름이 하류로 흘러가지 않도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름을 옮기는 과정에서 부주위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일단 기름이 하류로 흐르지 않도록 조치한 후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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