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무역상사협의회 창립
김포무역상사협의회 창립
  • 고종만
  • 승인 2004.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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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 업종별 주요 무역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김포무역상사협의회가 28일 창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포무역상사협의회는 이날 오후 황제웨딩프라자에서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지부장.이재형)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단을 선출했다.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인 김철규 ㈜해룡실리콘 대표이사가 초대회장으로, 김윤호 한국씰마스타 ㈜ 대표이사와 김영돈 ㈜원봉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철규 김포무역상사협의회장은 “김포지역 무역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대정부 건의활동을 벌이는 한편 무역업계 상호간 정보공유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유대 강화등을 통해 무역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 1월부터 경기도로부터 김포지역을 이관받은 무협 인천지부는 김포무역상사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수출지원 사업 확대와 보다 나은 무역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재형 지부장은 “김포무역상사협의회의 기능활성화를 통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이고 성과 있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계의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종만 전경기일보기자·kj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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